산세베리아는 나이지리아, 콩고 등 서아프리카와 인도가 원산지이며 다육성 식물입니다. 잎은 뱀 무늬처럼 생겨 영어로는 'snake plant'라고 부릅니다. 다른 품종으로는 오묘한 색감으로 인기가 많은 문샤인 종류도 있습니다. 짧고 두꺼운 뿌리에서 잎들이 올라오며, 잎은 섬유 성분이 있어 원산지에서는 로프나 섬유원료로도 사용합니다.
다육성 식물이라 밤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어 침실에 두면 좋은 식물입니다. 포름알데히드 제거와 음이온 발생량이 높아 공기정화에 효과적인 산세베리아 키우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산세베리아 ( Snake plant ) 키우기와 물 주기
1. 온도와 빛
산세베리아는 반양지, 반음지 어떤 곳에서도 잘 자랍니다. 빛이 잘 드는 자리에서 더 잘 자랍니다. 온도는 21~25℃에서 잘 자라며, 겨울철 온도는 10~13℃ 따듯한 실내에서 키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잎이 길쭉하게 힘 없이 자라고, 무늬가 없어진다면 빛이 드는 장소로 옮겨 키워주세요. 빛을 보아야 선명한 무늬와 웃자라지 않고 튼튼하게 자랍니다.
2. 물 주기
다육식물이라 과습에 취약한 식물입니다. 산세베리아는 흙이 다 마른 후 주는 것이 좋은데요. 보통 한 달에 한 번 주도록하며, 특히 겨울에는 물주기 텀을 더 늘려 주셔야 합니다. 나무 젓가락을 꽂아두어 흙이 묻어 나온다면 아직 수분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 분갈이와 번식하기
분갈이 흙에 마사토의 비율을 1:1로 하여 배수가 잘 되도록 사용합니다. 번식은 잎꽂이로 가능합니다. 가정에서는 삽목으로 번식을 합니다. 포기를 나누거나 잎을 잘라 삽목하는데 흙 꽂이와 물 꽂이 방법이 있습니다.
흙에 삽목하는 방법은 잎의 자른 부분을 3~5일 말려 흙에 심어 주는 방법입니다. 이때 마른 흙에 심는 것이 잎이 무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물 꽂이로 뿌리를 내려 심어주는 방법은 잎을 3~5일 말려 물에 꽂아주세요. 물이 많으면 무르기 때문에 밑 부분만 잠길 수 있도록 적은 양의 물에 꽂아주세요. 뿌리가 내리기까지 보통 1~2달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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